부종(浮腫; 문화어: 붓기), 부증 또는 수종은 조직에 수분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이다. 인체 조직은 세포와, 세포들 사이의 공간을 채우는 세포외 기질(細胞 間質)로 구분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부종은 세포외 기질에 수분이 축적되는 질환이다.
한방에서는 수독(水毒)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생기는 질환으로서 크게 다음의 두가지 원인으로 본다고 합니다.
1. 폐와 췌장의 기능이 떨어진 경우.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고 묽은 대변에 설사를 하기도하며 기운이 떨어져 팔다리가 나른하기도 한 증세를 보입니다. 신체중 가장 먼저 눈밑이 붓는다면 췌장의 기운이 약해진 상태이고, 기침을 동반한다면 폐의 기운이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2. 우리몸속 기(氣)가 넘쳐 흘러서 신체 각기관의 밸런스가 깨진 경우.
허리가 아프고 발이 차가운 증세를 동반하면 신장이 나쁜 것이고,
몸이 무겁거나 누워도 편안하지 못하면 심장에,
주로 종아리나 발 등 하체가 부으면서 아랫배가 나온다면 간에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남성은 얼굴이 잘 붓고 여성은 다리가 잘 붓는데
남성은 氣가 상체에서 하체로 흐르고, 여성은 하체에서 상체로 흐르기 때문입니다
1.국물이 많은 음식
특히 짜거나 달콤한 식품, 소금과 설탕을 과다섭취하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저녁식사에는 탕, 찌개 등을 피합니다.
2.잠들기전 주의
밤 9시이후에는 물, 차, 음료수를 먹지 않도록 하며 특히 잠자리에 들기 한시간 전부터는 물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3.꾸준한 운동
평소에 꾸준히 하루 30분 이상의 유산소운동(걷기, 계단오르기)을 하고, 반신욕을 1주일에 3회 이상 한번에 30분 정도 합니다.
주의사항
특별하고 심각한 질환이 아닌한 이뇨제를 먹지 않습니다. 이뇨제는 대부분 신장에 좋지않습니다.
(이뇨제-신장의 요세관에서 나트륨의 흡수를 저해함으로써 소변 으로 수분 및 나트륨 배설을 촉진하는 약제)
동의보감에 "팥을 장기간 먹으면 몸이 야위어진다"라는 기록이 나오는데.. 소화기능이 약하고 몸이 차가운 사람에게는 팥이 좋지 않다란 의미로서 팥은 체내 습기를 없애주고 소변을 잘 나오게하며 혈액순환 촉진으로 전신의 붓기를 빼주고 염증으로 인한 독소를 해독하는 효능이 있답니다.
또한 인과 함께 칼륨의 함량이 높아 나트륨을 배출시켜 주고, 나트륨 배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장의 기운도 보해줍니다.
팥에는 사포닌도 많이 들어있어 당질의 찌꺼기가 몸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므로 대사과정에서 당질을 많이 생성시키는 곡류와 함께 밥을 지으면 훌륭한 궁합이 됩니다.
수박에는 이름 그대로 수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부기에는 좋지 않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 뇨작용을 하므로 도리어 좋다고 합니다.
수박에는 칼륨과 시트룰린(Citrulline)이 풍부하여 나트륨을 배출시키거나, 단백질이 요소로 변해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을 도와 줍니다. 몸이 붓는 증상과 함께 피로감도 있을 때 매우 효과 적이라고 하네요!
오이는 칼륨의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채소로서 붓기를 일으키는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고, 소 변과 함께 체내의 독소, 노폐물을 제거해 줍니다.
찹쌀현미에는 이뇨작용을 돕는 칼륨이 백미보다 3배나 더 많이 들어 있고, 식이섬유가 풍부하 며, 비타민B1는 백미보다 두배 더 많이 들어있어 하루에 140그램 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붉은 팥과 함께 넣어 밥을 지으면 좋답니다.
녹차에는 항산화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성분인 카테킨외에 엽록소, 비타미B1, B2, C, 아스파라 긴산, 알라닌 등이 풍부합니다. 약간의 떫은 맛은 바로 카테킨 때문인데 혈중 콜레스테롤 억제, 암세포증식 억제 등 다양한 다른 작용도 합니다.
호박은 예로부터 산후 붓기를 빼주는 식품으로 임산부들이 즐겨먹었는데요.. 베타카로틴(노 란색성분), 비타민A,B1, C가 풍부합니다. 팥죽을 끓일 때 새알 심 대신 단호박을 썰어서 넣으면 훌륭한 식이요법이 된답니다.
나트륨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면 됩니다.그리고 배는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는데도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가장 좋은건 음식도 음식이지만 위에 언급한 것 처럼 꾸준한 운동이 붓기와 수족냉증에 아주 좋습니다 혈액순환이 잘되기 때문이죠
모두 붓기로 부터 벗어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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